협력하는 태도와 미래 감성 역량 키우는 종합예술 활동 교육 확대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 등 효(孝)・경(敬) 교육 및 전통 예절교육 강화
22개 시·군 향교와 연계한 지역별 한자교육 및 인성교육 강화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 등 효(孝)・경(敬) 교육 및 전통 예절교육 강화
22개 시·군 향교와 연계한 지역별 한자교육 및 인성교육 강화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가 9일, 기본예절과 생활 습관이 바르게 형성되는 인성교육 강화 방안 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교육의 핵심은 여전히 바른 인성교육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고, "가정과 연계해 학교에서도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에 따른 다양한 기초학력 강화 정책과 함께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인성교육 강화의 실질적인 정책들을 제안했다.
특히 김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가장 먼저 종합예술 활동 교육 확대를 제안했다. 종합예술 활동 교육은 ‘연극, 영화, 뮤지컬’ 등이 포함된다. 또한 효(孝)・경(敬) 교육 및 전통 예절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1학교 1경로당 자매결연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어르신과 함께하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해 궁극적으로 기본예절을 바르게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아울러 전남 전 지역에 있는 전통 향교와 연계해 선비교육을 도입하고, 한자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과 연계한 향교 체험학습 및 한자교육을 통해 기초학력 강화는 물론 학생들에게 필요한 인성교육이 실천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환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는 “인성교육을 학교에서 강화해 학생들의 기본예절과 생활 습관이 바르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성교육 강화 방안이 인권 친화적인 학교를 만드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