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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아름다운학교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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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제일초, 아름다운학교상 부문 최우수상 수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0.12.08 16: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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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름다운 학교 17개교와 경영자 6명, 교사 2명 수상 영예 '전남유일 수상'
제일고운소리합창단 활발한 활동, 전남 스마트우수학교 표창, 배려 협력 교직원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화순제일초등학교(교장 안향자)가 지난 12월 7일, 제21회 아름다운교육상 시상식에서 아름다운학교상 부문 최우수상(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0년에 제정된 아름다운교육상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과 명예를 자랑하는 교육관련 상이다.

아름다운학교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 환경부, 산업통상부, 각 시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아름다운 교육상은 배움과 나눔의 학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름다운 학교를 발굴하고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교육전문가의 엄격한 실사와 확인 과정을 거쳐 전국에서 아름다운 학교 17개교와 경영자 6명, 교사 2명을 수상 대상자로 선정됐다. 전남에서는 화순 제일초등학교가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화순제일초등학교는 2002년에 개교한 젊은 학교로 600여명의 꿈나무들이 꿈을 키우고 전남 초등 남자 배드민턴대표선수 육성과 전남 제일가는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제일고운소리합창단의 활발한 활동, 전남 스마트우수학교 표창과 함께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교직원들의 민주시민학교문화 조성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2019년 3월 안향자 교장이 부임하면서 노후화된 외벽을 산뜻하게 색칠하고, 자연친화적 생태 모래놀이장과 야외 학습장 보수, 낙후된 실내 복도와 교실을 정비하면서 시설환경 개선 분야에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공간혁신사업을 통한 아름다운 도서관, 날씨와 무관하게 학생들의 건강을 도와줄 수 있는 실내 가상 스포츠교실,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인공지능 교실 설치, 과학실 리모델링 등으로 교육환경 현대화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안향자 교장은 “아이들이 가고 싶고, 행복하게 공부하며 꿈과 끼를 펼칠 수 있고 인성과 창의가 뛰노는 진정한 아름다운 학교를 만들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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