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photo/202003/202116_62085_2317.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호)은 개학연기에 따른 학교 소독을 강화하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에 환경소독제를 배부하고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영광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접촉이 빈번한 시설인 문 손잡이, 키보드, 책상 등 표면을 수시로 소독을 할 수 있도록 환경소독제를 분무기에 담아 학교에 배부했다.
또 소독액이 필요할 경우에는 영광군보건소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PC방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점검시 환경소독제를 배부해 업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학교 관계자는“소독액을 만드는 방법이 어려웠으나 보건소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안내해줘 모든 교실에 일상적으로 소독을 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장학사와 담당팀원이 관내 학교에 대해 학사일정, 학습지원, 긴급돌봄, 교직원 복무, 운동부 운영 등에 대한 지도 및 지원을 하고 동시에 환경소독제 배부 및 사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13일부터 개학전까지 전문소독업체에 의한 특별방역소독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대응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저작권자 © 호남교육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