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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초등교사들 '수업 공개에 1,250여명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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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초등교사들 '수업 공개에 1,250여명 모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11.26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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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남교과교육연구회(회장 정재철)는 지난 11월 24일(토)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김호범)와 강진동초등학교(교장 임점숙)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 1,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수업 공개 연수회를 개최했다.

전남교과교육연구회는 '질문이 있는 교실, 토론이 있는 수업, 감동이 있는 교육'이라는 주제와 '배움愛 즐거운 학생, 수업愛 신나는 선생님, 더불어 행복한 전남교육'이라는 슬로건으로 시대의 변화에 따른 미래인재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한 학생 참여형 수업 실천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회는 7개 분과(교사 14명) 수업 공개와 협의,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14개의 수업공개 교실에서는 질문과 토론을 통한 학생 참여 중심의 다양한 수업이 전개됐다. 공개 수업 후 이루어진 협의회에서는 학습자의 주도성과 자발성을 이끌어내는 토의·토론학습, 프로젝트 학습 실천을 주 과제로 설정하고, 교과별 성취기준 도달을 위한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 신장 수업및 성장을 지원하는 과정중심 평가 방법에 대한 참관 교사들의 열띤 협의가 진행됐다.

수업을 공개한 동백초 소원석 교사는 "이날 공개 수업을 위해 지난 2개월간 수업 연구를 하고 사전 지도를 했다. 수업을 준비하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함께 수업 연구를 했던 봉덕초 강정 교감은 "강진 지역의 특성을 살려 농어촌 지역 아이들에게 미래 사회에 살아갈 꿈을 심어 주고 싶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이 서로 공감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는 과정을 수업에 담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재철 회장은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에 서로 존중하고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는 교실문화가 모두가 행복한 전남교육을 만든다"면서 "우리가 전남의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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