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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찾아가는 어린이문화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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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찾아가는 어린이문화원’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8.09.2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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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과 연계

3. 광주서부교육청, 아시아문화원과 ‘찾아가는 어린이문화원’ 운영 (3).jpg

[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홍식)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과 연계해 초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어린이문화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여건상 아시아문화원으로 직접 방문해 체험활동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고려해 아시아문화원 체험교실을 그대로 학급으로 이동한 것이다. ‘찾아가는 어린이문화원’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희망 신청을 받아서 해당 학급으로 전문지도 강사가 직접 찾아가서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현재 서부 관내 10개 초등학교, 40개 학급을 대상으로 9월 3일(월)부터 10월 18일(목)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 발달 수준에 맞추어 4개의 체험 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나만의 악기를 만들어 보는 ‘세상에 이런 악기’, 움직이는 그림자극으로 표현해 보는 ‘신기한 동화’, 나만의 음식을 만들어 보는 ‘아시아 전자요리’, 나만의 화폐를 만들어 보는 ‘화폐 속 숨은 아시아’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다.

문화예술교육 담당 장학사에 따르면,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급이 많고, 교사 호응도와 학생 만족도가 아주 높다고 한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김홍식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체험중심의 문화예술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학교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소양과 조화로운 인성 함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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