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평가 이후, 매년 2월의 형식적인 수업관행 개선하고자 컨설팅 실시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승재)은 교육과정운영 취약시기(기말고사 등 이후, 2월)의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취약시기 교육과정 운영’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기말고사 이후 (특히 중3 학생들의 기말고사 이후) 교과 진도 종료 등의 사유로 정상적인 수업운영이 이뤄지지 않고 학년말 업무처리 등을 위해 2월의 교육과정이 관행적․형식적으로 운영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2014학년도 학교교육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지속적인 안내와 지원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중등교육지원과장(염옥의) 외 7명으로 구성된 ‘취약시기 교육과정 운영 지원단’을 중심으로 각 학교의 취약시기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안내하고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모든 학교가 취약시기 동안 학기말 ‘꿈·끼 탐색 주간’ 운영, 다양한 수업 방법을 활용한 학생들의 학습 동기와 흥미 유발, 창의적체험활동 및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진로탐색․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승재 교육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관내 모든 초·중학교가 기말고사 등 각종 평가 이후 및 2월의 형식적인 수업 관행을 개선해 학교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고, 2015학년도 학사운영 계획 수립시 지역과 학교의 실정을 고려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학교 단위로 특색 있는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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