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인 담양군 메타세쿼이아 길에 짙은 가을이 찾아왔다. 붉게 물든 잎들이 만들어낸 환상적인 나무터널 속에서 연인과 함께 걷는 모습은 마치 영화의 한 장면 또는 그림과 같은 모습을 자아낸다.
메타세쿼이아 길의 가을은 타오를 듯 붉게 물든 갈색 잎들로 마치 동화 속 세상을 만난 듯 착각에 빠지게 하며, 산책하기도 좋지만 눈부시게 붉은 잎들 사이 곧게 뻗은 길에 서 있기만 해도 사진작품 속 주인공이 될 수 있다. ⓒ담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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