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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고 출신 김진호 제7사단장' 후배 대상 진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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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과고 출신 김진호 제7사단장' 후배 대상 진로 특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2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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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군인 및 군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컨설팅
김 소장 '성장 과정, 인생 좌우명, 역경 후일담 중심으로 전달해 호응'

옥과고등학교(교장 김창옥)가 지난 4월 19일, 옥과고 32회 출신으로 육군 7사단장으로 재직중인 김진호 소장을 초청해 진로 특강을 열었다. 

김 소장은 이날 특강에서 대한민국 군인의 복무 사명감 및 근무 환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 어떤 후배들에게 노력과 열정으로 장군까지 승진했는지 성장 과정, 인생 좌우명, 역경 후일담을 중심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이날 김 소장과 함께 학교를 방문한 군 관계자들이 평소 군인 및 군무원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진로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군 발전과 옥과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시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진로 특강 후 김 소장은 옥과고등학교 한옥 인성예절관(생각하는사람들의집)에서 우암학원 설립자인 조용기 박사와 차담회를 갖고 우암학원(옥과고등학교, 전남과학대학교, 남부대학교, 우암유치원, 우암어린이집, 곡성시니어클럽, 우암문화재단)을 설립한 계기와 성장 배경을 듣고 공감을 표했다. 

옥과고 허도현(2학년) 학생은 “군인이 되는 길을 어렴풋이 알다가 이번 김진호 선배님의 진로 특강을 통해 군인이 되는 길을 확실하게 알게 됐다. 사관학교 입학을 1차 목표로 두고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다짐했다.

옥과고 여운재 교감은 “학생들에게 진로를 열어주는 특강이 될 수 있도록 사전에 군과 많은 소통의 시간이 있었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선배들을 초청해 강의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특강에 앞서 김진호 소장은 조세희(3년, 육군참모총장상), 허도현(2년, 사단장상), 이현오(1년, 사단장상), 박가람(1년, 사단장상) 학생에게 각각 상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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