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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학교운영위원 '인구와 학교소멸 위기 극복' 합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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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학교운영위원 '인구와 학교소멸 위기 극복' 합심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30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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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장흥교육' 장흥교육지원청 학교운영위원회 연수 개최
구수환 이사장 초빙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이야기' 주제 특강

장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순미)이 지난 4월 30일,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에서 각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위원회 운영의 내실화 및 운영위원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 뿐만 아니라 발전적인 학교교육을 위해 학교공동체간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 조성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프로그램을 홍보하며 성공적인 개최를 염원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이야기'라는 주제로 전 KBS피디, 현재는 이태석 재단의 구수환 이사장을 초빙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47세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친 의사이자 신부였던 이태석님이 아프리카 수단 톤즈에서 구호, 의료, 교육, 사목활동으로 현지인들을 진심으로 감화시켰을 뿐만 아니라 특히 그가 남긴 교육의 씨앗이 남수단의 빛과 희망이 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바꿀 진정한 리더십과 행복한 삶이 무엇인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제공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정순미 교육장은 “장흥 교육을 위해 힘써주시는 학교운영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들이 학교교육에 더 큰 애정을 갖고 지역사회와의 단단한 결속으로 인구소멸, 학교소멸의 위기를 함께 극복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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