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대성)이 1월 12일(금) 목포대양산단내 ‘김치명가 고담채’에서 생산한 포기김치 500상자(2천80만원 상당)를 관내 취약계층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김치나눔은 겨울방학 중 학생들이 가정에서 밑반찬 걱정 없이 결식에 어려움을 갖지 않기를 바라는 부모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국내산 맛김치와 알타리김치 5kg 500상자를 후원했다.

김치명가 고담채는 2023년 설명절, 추석명절, 어린이날 후원에 이어 이번까지 총 1,800상자 현금환산 9천7백만원 상당을 꾸준히 후원해주고 있다. 목포교육지원청 정대성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복지사 28명이 500명의 교육 취약학생 가정을 직접 방문해 겨울방학동안 가정생활에서의 안전과 건강을 함께 살피며 전달했다.

정대성 교육장은 “이처럼 지역사회의 아름다운 나눔은 우리 학생들에게 살아있는 인성교육을 경험하는 실천 교육"이라며 “김치명가 고담채 공훌 대표와 전 직원들의 따뜻한 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두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