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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문화예술캠프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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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겨울방학 문화예술캠프 START'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1.1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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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회기에 걸쳐 도내 초∙중학생 52명 대상 겨울방학 문화예술프로그램 운영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이 1월 9일부터 1월 11일까지, 1월 16일부터 1월 18일까지 2회기에 걸쳐 도내 초∙중학생 52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번 방학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노래, 춤, 연기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뮤지컬로 진행됐다. 참가한 학생들은 종합예술인 뮤지컬 활동을 통해 관련 기능뿐만 아니라 자신감 상승 및 협업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웠다.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1기는 ‘캔터빌의 유령’, ‘스페셜 딜리버리’ 등의 작품으로 어린이․청소년을 만나는 뮤지컬 창작 단체 '엠제이플래닛'팀의 배우들이 강사로 나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기는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 ‘런던 레코드’ 등의 작품으로 대학로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뮤지컬 창작 단체 '엠스테이지'팀 배우들이 강사가 나서 2023년 여름방학에 이어 다시 학생들을 만났다.

2박 3일동안 운영되는 캠프는 첫날 시범 공연 관람을 시작으로 대본 창작, 연기․노래․춤 등을 배운 후 마지막 날 부모님이 관람하는 가운데 뮤지컬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순천팔마중학교 이나영 학생은 "첫날 뮤지컬 관람 후 내가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선생님들의 열정 가득한 가르침과 친구들의 도움으로 자신감이 향상됐다. 큰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두근거리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김광일 관장은 "예술적 감수성과 역량을 키우는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전남 학생들이 문화예술적 감성을 지닌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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