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수북중학교가 지난 7월 10일 부터 7월 14일까지 우수학생 6명을 대상으로 담양군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태국에서 글로벌 문화 체험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와 공간을 체험해 동남아지역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서로 다른 나라의 사람들과 소통하며 존중하는 능력을 배우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방콕과 파타야의 지역을 방문하면서 현지의 불교문화, 풍습, 음식, 예술 등을 체험했다.방콕에서는 아름다운 왕궁과 에매랄드 및 새벽사원을 방문해 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배웠다.
또한, 전통 수상 시장에서 현지의 공예품과 열대과일을 구매하며, 태국 식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타야에서는 해변과 관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면서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해양 스포츠를 즐겼다. 학생들은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가졌다.
이자영 교장은 “‘지역교육환경개선 사업비’ 지원으로 이번 글로벌 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희망 의사가 매우 높았다"며, "선발을 통한 학생들과 함께, 동남아 지역의 직접 체험해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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