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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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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여상,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 선정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1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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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맞춤반’·‘1팀 1기업 프로젝트’·‘전공동아리’ 운영 등 수요자 맞춤 교육과정 결실

전남여상이 2020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이하 중기부 사업)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16일 전남여상에 따르면 중기부 사업에 참여한 전국 215개 특성화고 중 20개교가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이 중 전남여상은 취업률, 산학협력활동, 사업관리 역량 등 우수학교로 선정되기 위한 계량 및 비계량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엄격한 감독과 평가를 거쳐 지난해에 이어 우수학교로 선정됐다. 우수학교로 선정된 학교는 2021년도 사업비 반영, 우수학교 현판 수여, 실무진 국내 또는 정책연수 참여 등 혜택을 받게 된다. 

전남여상은 15년째 중기부 사업을 이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산학맞춤반’, ‘1팀 1기업 프로젝트’, 실무 중심의 ‘전공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해 왔다. 그 결과 국가직 9급 공무원(2020학년도 6명, 누적 38명), 공공기관(한국토지주택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신용보증기금 등), 대기업(삼성화재, 키움증권, DB하이텍 등), 중견 및 중소기업(파란손해사정, K+손해사정, 부국철강, 세무법인서정 등)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또 지난 2014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이 개인수상을, 2017년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는 학교 및 민경우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등 취업진로 분야에서 명성을 쌓아온 바 있다. 

전남여상 중기부 사업 총괄책임자 황지혜 부장 교사는 “전남여상은 중기부 사업을 통해 산업체와 연계한 현장중심 교육을 도입할 수 있었다”며 “지역 주요 산업분야에 적합한 특성화고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여상 최규명 교장은 “중기부 예산으로 ‘산학맞춤반’‧‘1팀 1기업 프로젝트’를 포함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해 명실상부 지역 최고 특성화고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며 “학교의 진로지도 교육프로그램이 전국 특성화고교 중 상위 10%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은 만큼 전국 1등 특성화고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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