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창원시장배 10M 공기소총 종목
담양중학교(교장 윤기정)사격부가 지난 14일 열린 제3회 창원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3학년 김윤성·박준환 선수와 2학년 박하선·황정우 학생 4명이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2018 창원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기념해 열린 이번 대회는 사격 스포츠 붐 조성과 차세대 인재 발굴 및 육성 및 2022년 국가 대표선수 선발전을 겸해 실시됐으며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담양중 선수들은 손세웅 감독교사와 허 은 코치의 정성어린 지도로 총 4명의 선수 점수중 우수자 3명의 점수(617.2점, 611.7점, 606.2점)를 합산 총 1835.1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대구시장배 전국사격대회에서 개인전 3위를 차지한 3학년 김윤성 학생은 “개인전 동메달도 좋았지만, 단체전 금메달 획득으로 기쁨이 배가 됐고 사격부가 하나로 똘똘 뭉치는 일이 벌어졌다”면서 환한 웃음을 지었다.
3학년 박준환 학생도 “대회 감각을 조금씩 더 익혀, 8월에 개최되는 제27회 문화체육부 장관기와 제46회 중고연맹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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