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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 '일곱가족 도토리 마을학교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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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평생교육관 '일곱가족 도토리 마을학교 문화체험'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1.06.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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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광양평생교육관(관장 선승헌)은 지난 6월 12일 '온가족이 함께하는 마을학교 문화체험'을 위해 옥룡면에 위치한 도토리마을학교로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행사는 7가족이 함께 도토리 마을학교를 찾아 마을에서 생산한 매실을 이용한 건강빵 만들기, 마을의 숲해설가가 들려주는 나무와 꽃, 열매 이야기, 솔방울 놀이와 자연의 소리와 바람을 즐기는 명상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는 “아이들과 같이 아파트가 아닌 우리 주변의 마을과 숲에서 색다른 체험을 즐길 수 있어 정말 좋았다”고 전했다. 선승헌 관장은 “앞으로도 마을학교와 협력하여 학생과 학부모들이 우리지역의 문화와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평생교육관은 지역의 7개 마을학교와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부터 마을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과 프로그램 등을 지원 함으로써 아이들의 배움터를 마을학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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