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화학교가 전남 특수학교에서 유일하게 '2021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선정돼 오는 12월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는 같은 꿈을 가진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팀을 구성해 스스로 계획하고 꿈에 도전하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이에 함평영화학교에서는 활동계획에 따라 진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실습까지 함께 이뤄진다.
이번에 운영한 프로젝트는 전공과 학생들이 드림잡스쿨을 방문해 직업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래 도전 프로젝트답게 학생 중심에 맞춰 어떤 직업이 본인에게 맞는지 탐색해보고 그 직업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의미 있는 활동을 진행했다.
쇼콜라티에(수제 초콜릿 만들기)와 바리스타(핸드드립) 활동 등 학생들은 직접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하면서 실제 사회와 비슷한 환경의 직업체험의 기회를 갖고 있다.
함평 영화학교 전승주 교장은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한 흥미를 갖고 스스로 도전하고 즐겁게 참여하려는 학생들을 응원한다”며 “꿈을 향해 달려가는 학생들을 위해 미래를 열어주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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