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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내 건물 ‘몰카’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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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내 건물 ‘몰카’ 일제 점검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9.06.18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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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학본부·총학생회·북부경찰서 합동…각 단과대학도 학교장비 이용해 점검키로

190614 전남대, 몰카 점검(사진 3).jpg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는 지난 6월 14일 ‘안전한 학교 만들기’ 차원에서 광주북부경찰서와 공동으로 교내 화장실에 대한 불법카메라 합동점검을 벌였다. 

전남대와 총학생회, 북부경찰서 합동점검단은 이날 몰래카메라 전용탐지장비를 이용해 제1, 제2 학생회관을 비롯해 진리관, 중앙도서관 등 학내 주요 시설을 돌며 화장실 등 ‘몰카 취약지’를 중심으로 정밀 점검을 실시했다.

 

이와함께 전남대는 학교에 비치된 탐지장비를 이용해 각 단과대학별로도 모든 건물에 대한 ‘몰카’ 탐지에 나서도록 했다. 이에 앞서 전남대는 대학본부에서 이재혁 학생처장을 비롯한 대학본부 관계자와 총학생회, 광주북부경찰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캠퍼스 내 여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등 학내 범죄예방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전남대 관계자는 “관할 북부경찰서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캠퍼스내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여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대학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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