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전남대학교가 제26회 교육부장관기 전국국공립대학교 직원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4월 26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1개 국공립대학교 44개팀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산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골드부와 청년부에서 각각 준우승을 차지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기여했다.

전남대는 단체전 최다우승팀인 강원대와 결승에서 박빙의 승부를 펼친 끝에 4년만에 우승컵을 되찾아오는 기쁨을 누렸다. 직원테니스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국공립대학교 교육가족들이 서로의 벽과 테두리를 허물고 한 데 어울리는 축제의 장으로 대학 간의 정보교류, 교육협력과 직장 내 생활체육 진흥 도모를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위재환 전남대 직원테니스회 회장은 “이번 성과는 회원들의 하나된 마음으로 이룬 값진 성과"라며 ”대회 출전에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보내준 대학당국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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