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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장 모교 발전기금 2억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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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현 전남대 총동창회장 모교 발전기금 2억 쾌척
  • 이하정 기자
  • 승인 2019.04.26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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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과 출신 전남대동문 '영진종합건설 창업' 중견기업으로 성장

박승현 총동창회장 발전기금 2억 기부(사진1).jpg

[호남교육신문 이하정 기자] 박승현 전남대학교총동창회장이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기부했다. 박승현 총동창회장은 4월 25일 오전 모교인 전남대학교를 찾아 정병석 총장에게 대학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하고, 환담했다.

지난 2월 제34대 전남대총동창회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오랫동안 동창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온 건축공학과 출신의 전남대동문으로 국내 유수의 건설회사를 거쳐 지난 1994년 영진종합건설을 창업, 지역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킨 건설 경영인이다. 

박 회장은 “동문회장을 맡으면서 후배들과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싶어 발전기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모교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10억 원까지 기부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병석 총장은 “평소에도 모교에 대해 큰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주셨는데, 또다시 대학 발전을 위해 많은 기금을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배를 위하는 박 회장의 뜻을 살려 ‘창의적이고, 감성적이며, 함께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2002년부터 장학금, 시설기금 등 모교를 위해 꾸준히 4억여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해 왔고 오늘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하며 총 6억여 원의 기금을 조성했다. 이와 별도로 본인이 나온 공과대학에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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