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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전문직협의회 창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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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 전문직협의회 창립' 눈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1.03.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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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적 전문성과 열정‥전남교육 미래 기반구축에 기여 다짐

전라남도교육청(전라남도교육감 장만채)의 본청 및 직속기관, 지역교육청 현직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267명이 참여하는 '전남교육전문직협의회'가 3월 23일(수)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 출범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전문직협의회 창립은 전남의 전 교육가족들이 위기에 처한 전남교육의 현실을 직시해 미래를 희망으로 일구어 가는 기반을 구축하는데 교육전문직으로서 책무와 열정을 다하자는 취지에서 구성됐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교육전문직이 앞장서서 창의적이고 건전한 교육문화 창출과 함께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비전을 갖고 정진하도록 활기찬 동행을 시작하자는데 의견을 함께했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과학직업정보과 강석범 장학사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부회장에는 학교정책과 이용덕 장학사 등 4명이 선출됐다.

한편, 장만채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전남교육의 중추라는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적 전문 소양과 역량을 발휘해 주고 전남교육 발전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교육전문직협의회는 정기적인 교육현안에 대한 토론회를 통해 공동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선진교육 연구와 정책 개발로 미래교육의 바람직한 대안을 제시하며, 전문성 함양강좌, 교원직무연수 등 전문직으로서 전문성 강화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전남교육청 소속 전문직들은 출신학교나 전공 과목별로 모여 교과연구회나 행정협의회를 구성해 개별적으로 활동했지만 전남교육청 차원에서 공식적인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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