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재근 국회의원,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등 5·18민주묘역 참배 예정
유은혜 이사장, 문정여고 특별강연 및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라운드테이블 진행
유은혜 이사장, 문정여고 특별강연 및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라운드테이블 진행
김근태재단(유은혜 이사장, 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7일 제44주년 5·18광주민중항쟁을 맞아 국립 5·18민주묘역을 참배한다.
인재근 국회의원,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 신수정 광주 전남지부 운영위원장, 김근태재단 광주·전남지부 회원들과 함께 묘역을 참배한다. 참배 후, 유은혜 김근태재단 이사장은 광주 북구 소재 문정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근태 민주주의와 5·18광주민중항쟁 관련 특별강연을 한다.
강연 이후 유 이사장은 김근태재단 광주 전남지부와 함께 광주를 찾은 더불어민주당 대학생위원회 일원들과 5·18광주민중항쟁 관련 라운드테이블을 추진 한다. 김근태재단은 고(故) 김근태 의장(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뜻을 이어가는 단체다.
김근태 의장은 1980년 5월 이후 전두환 군부정권 하에서 4년 동안 음지에 가려져 있던 상황에서 1984년 5월 망월동 5.18묘역을 민청련 회원들과 함께 공식 참배함으로써 광주 민중항쟁이 광장에 등장하게 한 주역이다.
민청련은 광주 민중항쟁의 현장인 광주 북구 망월동 묘역에서 '오월의 노래'를 공개적으로 불렀고, 금남로 행진에 이어 도청 앞 광장에서 만세삼창을 외친 최초의 단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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