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신안학생연합회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 오월정신 계승
상태바
신안학생연합회 '국립 5·18 민주묘역 참배' 오월정신 계승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5.08 0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안1004섬 학생연합회 및 신안교육지원청 직원 국립 518민주묘역 방문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민방기)이 지난 5월 7일, 신안1004섬 학생연합회 학생, 학부모, 인솔교사,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 및 직원 등 32명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5.18민주화 운동 사적지를 탐방했다.

비가 오는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는 광주 5·18민주화 운동 국립 묘지 참배를 통해 학생들이 5·18민주화운동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로 알고 민주 도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의지를 제고하고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압해중학교 박서현 학생은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게 됐다"며, "직접 5·18 묘역에 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준 신안교육지원청과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도초등학교 김형준 학생은 "오늘이 제 생일인데 엄마와 함께 5·18민주묘역을 참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못하도록 관심을 갖겠다"고 다짐했다.

민방기 신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5·18 국립 묘지 참배를 통해 우리 역사를 바로 알고 인권과 생명 존중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