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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도서관, 사상체질 전문가 임동구 박사와 만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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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도서관, 사상체질 전문가 임동구 박사와 만남 운영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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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보성도서관(관장 조정희)이 지난 4월 20일,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체질을 알면 사람과 건강이 보인다’를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고령자 비율이 높고 건강에 관심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리고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유지에 도움이 되고자 기획하였다. 강연자 임동구 박사는 '에이트 진(Eight Genes): 미래를 바꾸는 유전자 지도의 비밀'의 저자이자 체질라이프스타일연구소장으로 사상체질 관련 강연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강연 내용은 사상체질이 무엇인지, 체질에 맞는 삶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 임 박사가 가족의 사례를 들어 설명하였으며, 수업 중 모든 참석자의 체질을 분석하고 체질에 맞는 향, 색, 직업, 건강관리 등 체질에 따라 사람이 얼마나 다른지를 알 수 있었다.

임 박사는 “체질에 따라 사람의 기질이 다르며, 다름을 인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한 부모에게서 나온 형제간에도 다를 수 있고, 나에게 쉬운 일이 다른 누군가에는 힘들고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항상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수강생은 “30년 넘게 살도록 남편을 이해할 수 없었는데 강연을 듣고 보니 남편이 왜 그렇게 행동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다. 남편과 같이 왔어야 했는데 함께 오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들은 어떤 강의보다 재밌고 유익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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