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 활동, 수업 중 말하기 개별 학습, 수업 후 과제 활동 등 효과
전라남도화순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래)이 지난 4월 8일 화순오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2024. AI활용 영어수업 지원’을 실시했다. 화순외국어체험센터 핵심 프로그램 중 하나인 찾아가는 AI활용 영어수업 지원은 1학기 관내 5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월~6월까지 10주 동안 운영된다.
관내 초등학교 3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AI활용 영어수업은 AI 펭톡, 클래스카드, 알공 등 다양한 AI 프로그램을 이용해 복습 활동, 수업 중 말하기 개별 학습, 수업 후 과제 활동 등의 영어 수업에 효과적으로 적용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AI로 공부하면서 혼자 영어 회화를 연습할 수 있었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어서 좋았다. AI에서 나오는 그림, 내용이 영어를 더 재미있게 해주었고, 게임처럼 점수로 나오는 것은 더 높은 점수를 위해 몇 번이고 반복하니 자연스럽게 영어공부가 재밌어졌다”고 전했다.
수업을 참관한 한 교사는 “AI 프로그램 활용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각자 수준에 맞는 교육이나 평가도 가능했고, 학생들의 영어에 대한 흥미와 수업 집중도가 높아지는 모습이다. 10주 후에도 영어 수업 시간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영래 교육장은 “AI 프로그램 등 에듀테크에 기반한 수업은 아이들의 영어 학습 동기를 유발하고 개별학습에 아주 효과적”이라며 “AI활용 영어 수업의 보편화를 위해 선두적인 역할을 하며 앞으로도 시범학교를 확장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AI활용 영어수업 지원’은 2학기에도 총 5개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