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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문근영 한기주가 이렇게 어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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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문근영 한기주가 이렇게 어렸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4.19 1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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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고 문근영, 동성고 한기주, 광주고 박지명 21세기를 이끌 우수인재 선정 표창
2006년 2월 27일자 호남교육신문 기사

지난 2006년 2월 27일자 본지 기사에 최근에는 뜸하지만 당시 앳된 얼굴의 배우 문근영 양과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에 거액을 받고 입단한 한기주 전 야구선수의 사진이 보입니다.

2006년 2월 7일자 문근영 모교 장학금 기사.

당시 광주국제고에 재학중이던 배우 문근영 양은 유명 연예임에도 불구하고 평소 검소하고 근면성실해 급우들과 선생님들의 신망이 매우 두터운 모범학생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영화 '어린신부', '댄서의 순정'에 출연해 연예계 스타로 자질을 검증받고 광주국제영화제 홍보대사를 맡는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회복지공동기금회, 빛고을 장학회, 담양군청 등 수많은 기관에 거금을 기부해 기부천사로도 불린다고 했습니다. 

마침 그해 2월 배우 문근영은 자신의 모교인 국제고를 졸업하면서 장학금 1억원을 전달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한기주 선수는 기아에 입단해 활발한 활약을 펼친 바 있습니다. 

또 학업우수자로 선정된 광주고 박지명 군은 전국학력경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으며 학업부문에서 전국최고의 실력자임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지명 군은 그후 서울대 의대 수석 입학과 수석 졸업은 물론 의사고시까지 수석 합격하는 영예를 차지했습니다. 제76회 의사국가시험 결과, 440만점에 418점을 얻어 3208명의 응시생 중 당당히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언론에 대서특필됐습니다.

고교 시절 성균관대 주최 수학경시대회 대상(고3), 한국 수학 올림피아드 금상(고2), 광주시교육청 수학 경시대회 대상(고1·2), 광주시교육청 영어경시대회(고1) 등 고교시절 3년 내내 전교 1등을 놓친 적인 없는 수재로 조부도 의사고 부친이 광주 동아병원 박일성(정형외과) 원장을 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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