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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기라성 같은 분들 다 모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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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그랬지] "기라성 같은 분들 다 모였네"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2.03.11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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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스승의 날 앞두고 정영진·정동인 前 교육감 등 참석 훈훈한 덕담
사진 아래 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신현종 前 관리국장, 김원찬 前 전남부교육감, 이강열 前부교육감, 정동인 前교육감, 장만채 前 교육감, 정영진 前 교육감, 홍증술 前관리국장, 이정영 前부교육감, 황인수 前 부교육감, 박광춘 前 학교정책과장, 김철주 前 비서실장, 정동채 前관리국장, 이광운 前교육국장, 김호근 前교육국장, 서규열 前 교육국장, 김용연 前관리국장, 나승옥 前교육국장, 최기중 前관리국장, 김승희 前교육국장, 최원섭 前 행정지원국장, 윤남순 前교원정책과장.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이 스승의 날을 일주일여 앞둔 지난 2011년 5월 11일 전남교육청 비지니스실에서 전임 간부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장만채 전 교육감이 지난 2010년 7월 1일 16대 교육감으로 취임했으니 1년이 채 못된 시점이다. 당시 53세의 장 전 교육감이 심지어 앳되 보인다. 낯익은 분들이 많은데 벌써 11년 전이니 지금 건강은 여전하신지들 모르겠다.

교육감 선거 뒤끝이어서 김장환 전 교육감과 선성수 전 교육국장, 정현석 전 행정국장 등 몇분들을 제외하곤 과거 전남교육계를 주름잡던 쟁쟁하신 분들이 다 모였다. 2011년 당시 장만채 교육감, 김원찬 부교육감과 김철주 비서실장, 최원섭 행정지원국장, 윤남순 교원정책과장, 박광춘 학교정책과장 등이 현역이었는데 지금은 모두 전직이 됐다.

이들 고위직들과 근무한 공무원들 중 때론 좋은 추억도 있었겠지만 아픈 상처를 입은 분들도 계실텐데, 11년전 사진을 보면서 무정한 세월탓만 하지 말고 후배들에게 더욱 더 좋은 선배가 될수 있도록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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