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2018. 보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첫날은 초중고 교장 34명, 둘째 날은 초중고 교감 및 업무담당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18.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신규지정에 따라 교원들의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운영 계획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기회를 제공했다.
무지개학교,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에 대한 이해와 함께 보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4대 중점 과제 및 25개 세부 추진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학교구성원 모두가 주인이 되어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학교문화, 학생들이 자기 자신과 능력을 스스로 발견하게 하는 삶의 교육, 학생을 중심으로 교육공동체가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배움터를 지향하는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문덕초 박성완 교사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적응하고 핵심역량을 갖춘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교사들이 혁신학교 철학을 갖고 교육활동에 임해겠다"고 다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은 혁신학교의 철학과 문화를 모든 학교에 확산시키기 위해 관내 모든 학교를 보성자율무지개학교로 지정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학부모, 지역교육시민단체와 지역교육 공동체를 구축해 찾아오는 보성교육, 꿈과 슬기를 가꾸는 행복한 보성교육 실현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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