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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뚝심’으로 역도 3관왕 정구 2연패 일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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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뚝심’으로 역도 3관왕 정구 2연패 일궈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7.05.31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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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전국소체서 금메달 6, 은메달 2, 동메달 2 획득 쾌거…6월 8일 해단식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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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정병원)은 지난 5월 27일부터 충남 아산일원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고흥 ‘뚝심’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전국소체 첫날 신록(고흥중)선수가 남중부 50kg급(인상·용상·합계) 3관왕과 함께 용상에서 111kg을 들어 올려 학생부별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한 고흥동초에서 육상 1500m선수로 활약하다 사이클로 종목을 바꾼 김수빈(전남체중)이 500m독주, 200m기록, 단체스프린트, 2km단체추발에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고흥여중 볼링부(4인조 단체전)와 금산초 씨름(최현수)도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전국소체 마지막 날에 열린 남자초등부 정구 단체전 결승전에서는 고흥동초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금메달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병원 고흥교육장은 “어린 학생들이 자신이 세운 뚜렷한 목표를 향해 더운 날과 궂은 날을 가리지 않고 구슬땀을 흘린 결과로 이룬 값진 메달에 경의를 표한다"며 "아울러 학생들이 연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도해준 학교장과, 감독교사, 지도코치 그리고 혼신의 열정으로 응원을 아끼지 않았던 부모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 교육장은 특히 “교육지원청에서는 앞으로도 물심양면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오는 6월 8일 전국소년체육대회 해단식을 개최해 고흥의 위상을 제고시킨 선수들과 감독교사, 지도코치, 학교장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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