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창)은 2016 을지연습과 연계해 연습 기간동안 청사내에 '안보 및 재난 관련 사진전과 관내 초등학생들의 통일의 염원을 담은 문예작품 전시장'을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는 일반인(학생 및 교직원)에게 익숙하지 않은 을지연습을 널리 홍보하고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을지연습 3일차인 24일은 관내 학교 행정실장들을 대상으로 을지훈련 일일상황보고 및 안보 동영상 시청, 안보 사진전 관람 등 국가비상사태에 신속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등을 배부해 을지연습이 안보 뿐만 아니라 재난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을지연습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총 4일간 실시되며, 8월 22일 비상소집훈련 및 최초 상황보고를 시작으로 2일차에는 자체 정전대비 훈련, 3일차에는 민방공대피훈련 등을 실시하고 4일차에는 전시 소방훈련을 실시한다. 안병창 연습관은 “2016 을지연습이 안보위협으로부터 안전한 교육환경을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면서 전직원의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독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