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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무지개학교 "배우지 않으면 살아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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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무지개학교 "배우지 않으면 살아나지 않아"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21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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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구 지원단 2차 협의회 열어…고흥만의 강점 살린 지구 만들어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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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은 지난 20일,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지원단의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지개학교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2차 협의회는 교육지구 사업이 현장에 제대로 안착하고 있는지, 무지개교육지구의 정신을 잘 구현해 실천하고 있는지를 분석해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병원 지원단장(교육지원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교육시스템이 필요한 시대상황이다. 그것을 무지개학교로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그것이 학생들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지원단의 고민을 통해 고흥지역만의 강점을 살린 무지개교육지구가 만들어지길 바란다. 그래서 모두가 부러워하고, 모두가 감탄하는 무지개학교교육지구를 만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의회의 안건은 ▲무지개교육지구 공모사업(5개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컨설팅 방안 ▲무지개교육지구 공모사업 결과 보고회(발표회)의 방안 ▲무지개교육지구 사업에 대한 성과 분석 방안 등이 제시됐으며 이 자리에서 학교현장의 의견수렴과 고민사항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를 통해 ▲사업 집행에 앞서 무지개교육지구 사업의 정신과 목적을 충분히 안내해야 할 것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공모사업의 방향을 정확히 잡아주기 ▲사업 완료 후 결과 발표회를 통한 정보 공유와 학교에 홍보 강화 등을 현장에 맞게 구체적으로 정리했으며 이후 실무진이 문서화해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지원단의 시민단체 한 대표는 "고흥무지개교육지구는 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본다. 무지개학교의 정신과 철학이 이곳에서 잘 구현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들의 학습공동체가 필요하기도 하다"면서 "배우지 않으면 무지개교육지구는 쉽게 살아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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