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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지혜의 샘' 인문학 강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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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지원청, '지혜의 샘' 인문학 강좌 열어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6.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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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중등 인문학 교실 ‘지혜의 샘’두 번째 강좌가 지난 9일, 4층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고 12일 밝혔다. 역사화가들의 작품을 소재삼아 이어지는 6월 강좌는 현재 화가로도 활발히 작품 활동 중인 현직 교사를 강사로 초빙해 2~3학년 중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일주일에 2시간씩 3주 동안 운영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의 4번째 역점과제인 ‘인문학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혜의 샘’은 3년째를 맞는 올해 신청자가 급증했고 참여 학생의 만족도도 좋아, 강의를 듣고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는 것뿐만 아니라 강의 후에는 관련 진로에 대한 상담도 요청하는 등 강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김광현 교육장은 “김수옥 강사는 클로버를 즐겨 그리면서 어쩌다 걸리는 행운보다 지천에 널려있는 행복의 의미를 귀하게 여기고 누릴 줄 아는 ‘행복을 그리는 화가’로, 학생들에게도 현재의 행복을 바탕으로 미래의 꿈을 디자인해 갈 수 있는 강의를 펼친다”면서, “이번 ‘지혜의 샘’ 강좌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 나눔과 배려의 철학, 자신의 삶과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조화롭게 갖춘 인간을 육성하는데 기여하는 바가 많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지혜의 샘’을 이수한 학생에게는 이수증을 발급하고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며, 하반기 인문학강좌에 대한 수강신청은 6월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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