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고흥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덕) Wee센터는 5월21(토)일 과역면 상송리 일대에서 사랑틔움 봉사단 학생들과 Wee센터 인력이 홀로 생활하며 건강악화로 인해 농사일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마늘작업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늘 작업을 처음으로 해보는 학생들은 봉사활동시작 전 유의사항을 전달받고 마늘수확작업, 뒷정리, 할머니 말벗되어드리기 등의 작업 활동을 통해 무덥고 힘든 작업에도 서로에게 격려와 힘이 되어 주는 시간이 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에 마늘밭을 확인 했을 때 큰 밭에 있는 마늘을 보며 오늘 다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서 일하다 보니 마늘 수확을 빠르게 할 수 있어서 신기했고 몸이 편찮으신 어르신들을 도와 줄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전했다.

 

김정덕 교육장은 “바쁜 농번기에 실시한 농촌봉사활동을 통해 봉사의 보람을 더욱 느끼며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