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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2016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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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교육지원청, '2016 주요업무계획 설명회' 개최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6.01.19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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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문화 혁신’을 통한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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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현)은 19일(화) 오후 2시, 광주광역시학교시설지원단 대강당에서 2016학년도 서부주요업무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학교교육계획담당자 등 3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했다.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정의로운 민주시민 육성’을 위한 5대 주요 시책과 4대 역점과제를 제시햤다.
 
먼저 5대 시책으로는 첫째, 존중과 배려가 넘치는 인간교육 실현 둘째, 스스로 익히고 함께 찾는 배움중심교육 강화 셋째, 꿈과 적성을 키워가는 진로교육 추진 넷째, 차별 없는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다섯째, 소통과 참여로 신뢰받는 청렴행정 구현으로 선정했다.4대 역점과제로는 학교문화 혁신, 안전한 학교 실현, 민주․인권 친화적 학교실현, 인문학 교육 활성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을 비전으로, ‘질문있는 교실, 행복한 학교’를 실현하기 위해 교실 수업을 배움중심의 수업방법으로 개선하고, 학생들이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또한 서부지원청의 특색사업으로 추진해오고 있는 ‘인문학 교육 활성화’ 사업을 더욱 강화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현에게 배우는 고전읽기와 강좌, 독서토론’을 비롯, 인문학적 감수성과 창의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인문학 교실 및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광현 교육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2학기에 전면 시행된 광주형자유학기제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을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함께하신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우리 아이들이 꿈과 끼를 찾아 진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교육장은 “올해에도 학교문화혁신은 계속돼야 하며 그 중에서 수업혁신은 2015개정교육과정의 핵심인 학생 참여형 수업의 확대 및 질문이 있는 교실과 맞닿아 있으므로 선생님들의 인식전환과 실천이 꼭 필요하다"며, "학교문화혁신이 모든 학교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서부 교육 가족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청 관계자에 따르면 “‘주요업무계획 설명회’는 단위 학교가 학교별 교육계획 수립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여 지난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될 광주교육의 방향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로서 이를 통해 신학년도에 우리 학교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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