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청죽골 孝子동아리 ‘예수마음의 집’찾아 위문
상태바
청죽골 孝子동아리 ‘예수마음의 집’찾아 위문
  • 김두헌 기자
  • 승인 2014.05.02 16: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중학생 64명, 지도교사 10명이 참가 효 실천 봉사활동 펼쳐
담양.jpg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인식)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청죽골효자동아리(초ㆍ중학생 64명과 지도교사 10명)와 함께 지난 5월 2일 ‘예수마음의 집’ 양로원을 찾아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 드리는 것을 시작으로 학생들이 정성껏 준비한 행사의 막을 올렸다. 무정초등학생(김경빈외 10명)들의 역동적이고 신나는 방송댄스로 문을 열며 현악 및 플롯, 바이올린 연주, 기타연주, 관악 합주, 가야금 합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아이들의 공연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어깨춤을 추시기도 하시면서 "작은 카네이션과 소박한 공연이지만 함께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훌륭하게 자라 달라"는 당부말을 잊지 않았다. 이 날 공연을 지켜본 박인식교육장은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시길 바란다"면서 "또한 공연을 준비한 학생들에게 ‘어른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우리 학생들은 우리 사회를 밝혀 줄 미래 인재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담양교육지원청은  매년 ‘효’ 실천 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청죽골 효자동아리’ 활동을 주축으로 많은 학생들이 어르신을 위한 위문 공연, 독거노인 결연 및 목욕봉사 등을 통해 웃어른 공경을 실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