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뉴스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좋은 수업을 생각하는 교사 세미나
상태바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좋은 수업을 생각하는 교사 세미나
  • 이명화 기자
  • 승인 2008.04.21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광호)은 4월 16일 오후 2시 제주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도내 초등학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2008 좋은 수업을 생각하는 교사 세미나 첫째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대흘교 강태심 교사가 '좋은 수업을 위한 교사․학생 래포 형성 방안'을 주제로 강의하였다.

강태심 교사는 학년 초 교사-학생 관계 맺기의 올바른 관점이 좋은 수업의 전제요소라고 보고, 교사가 맺고 있는 관계의 네 가지 유형을 '자신-학생-동료-학부모'로 나누어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아이들과 좋은 관계를 맺기 위한 방법으로 '자주 만나기, 교사 개방하기, 늘 함께 하기, 함께 재미있기, 원하는 것 공유하기, 보살펴주기, 서로 존중하기, 원칙에 확고하기, 유머 사용하기, 잘못을 사과하기 등을 제시하며 좋은 수업 이전에 아이들과 내면적 만남을 꼭 가질 것을 권유하였다.

또한,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힘은 자신의 내면에 있음을 믿고 새로운 행동을 선택하여 나와 주변을 행복으로 안내하는 교사가 되도록 셀프리더십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였다.김광호 원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수업이란 학생들이 행복하게 몰입하는 수업이라고 전제한 뒤 학생들의 내면적 성장을 돕는 교사-학생 래포(rapport,신뢰관계) 형성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조하였다.

5월 세미나는 5월 둘째 주 수요일 2시부터 이루어지며 '질문만들기를 통한 국어과 읽기 수업 방안'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마당이 펼쳐지며, 참가문의는 제주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박희순(전화☏ 758-9962)로 하면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