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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DX-아카데미단, GGM 맞춤형 인력 양성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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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DX-아카데미단, GGM 맞춤형 인력 양성 ‘지속’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4.2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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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공대 DX-아카데미단, 22일부터 GGM 신입사원 57명 교육
EV모빌리티 디지털전환 교육…지역 전략산업 교육으로 동반성장

조선이공대학교(총장 조순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주글로벌모터스(대표이사 윤몽현) 임직원 맞춤형 교육을 이어간다. 조선이공대학교는 올해 전기자동차 생산에 돌입하는 GGM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전기자동차 생산과 관련된 EV모빌리티 디지털전환(DX)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조선이공대학교 DX-아카데미단(DX-Academy단)은 22일부터 사흘간 GGM 신입사원 57명을 대상으로 ‘EV모빌리티 전장부품 구조·안전 DX전문인력 양성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을 듣기 위해 22일자로 채용된 GGM 신입사원 57명은 본사가 아닌 조선이공대학교 강의실로 첫 출근을 하게 됐다.

교육 첫 날인 22일은 본 교육에 앞서 신입사원들의 원활한 회사 적응을 위한 전문강사의 소양교육이 진행됐고, 이후 분반을 나눠 집중 실무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조선이공대학교 미래자동차학부 교수진이 GGM 재직자들을 위해 직접 제작한 교재로 진행되며, 전기자동차 부품 이해와 전기자동차 고전압에 대한 안전 교육 등 자동차산업 부품 분야 교육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광주광역시 민선 8기 주력 산업 중 하나인 모빌리티 의장·전장 부품 분야에 대한 DX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하며 대학과 산업체가 협업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 디지털 시대에 DX 디지털전환 기술교육이라는 복잡한 기술교육 과정을 교육함으로써 지역 대표기업들이 다양한 기술을 도입하여 빠른 기술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목표를 가진다.

한편, 조선이공대학교 광주별누리DX-아카데미사업단은 지난해 11월, 광주글로벌모터스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DX전문인력양성과정(모빌리티 전장부품 현장품질 및 예방)’을 운영한 바 있다. 당시 일주일간 광주글로벌모터스 교육장과 광주산학융합원 등에서 진행됐으며 2백여 명이 넘는 광주글로벌모터스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광주별누리DX-아카데미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2023년 직업전환교육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HiVE 2유형)’ 사업에서 선정된 ‘광주시와 조선이공대(주관대학), 광주보건대·동강대(참여대학) 연합체’의 사업단 이름이다. 

조순계 조선이공대학교 총장은 “전문대학은 산업 현장의 변화에 가장 유연하게 대처해왔다”며 “이와 같은 광주시 전략산업의 재직자 맞춤형 교육으로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그를 통한 지·산·학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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