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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서부 중학교 교감 연수·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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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부교육청 ‘서부 중학교 교감 연수·협의회 개최’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4.22 14: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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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의 행복한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자’ 학교 실천 방안 나눔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서부 관내 58개 중학교 교감 대상으로 ‘2024 서부 중학교 교감 연수·협의회’를 진행했다.

22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협의회는 ‘공감과 소통으로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서부교육’을 지향하며 학교 간 소통을 지원하고 현장 밀착형 협력 체제를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감들 간 학교 현장의 사례를 나누고 개선 사항을 제시하며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학기별로 운영된다. 협의회는 1부 2024학년도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 2부 주제가 있는 분임 토의 순으로 실시됐다. 

1부 ‘2024학년도 서부교육 주요 업무 안내’에서는 새롭게 도입된 제도 및 학교 교육 활동 업무에 관한 사항을 안내하는 역량 강화 연수가 이뤄졌다. 주요 내용은 ▲ 교육활동 보호 및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학교폭력제로센터 ▲책임교육학년제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체계 구축 ▲2024학년도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관련 사항 ▲중학교 수업·평가 혁신 현장지원단 안내 ▲융합형 독서교육 활성화 지원 ▲교원 인사·복무 주요 사항 등이다.
 
2부 ‘주제가 있는 분임 토의’는 교육 환경이 유사한 학교별로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됐다.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자’ 는 취지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사례 및 교육 활동 지원 방안에 대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통해 학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할 수 있었다.

한 참여 교감은 “올해 새롭게 도입된 제도 등에 대한 안내가 교감 업무를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해당 제도가 학교 교육 활동에서 취지에 부합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최근 새로운 도입된 제도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안착되고, 광주 교육 정책들이 학교 교육 활동과 연계돼 내실 있게 운영되는 데는 교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우리 지원청은 학교 현장의 애로 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하는 데 있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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