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서초등학교(교장 박향이)가 새학기를 맞아 친구 사랑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친구에게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
먼저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공모전을 실시했다. 1~2학년은 그리기, 3~6학년은 시화, 포스터 그리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만든 작품은 학년 게시판 및 각 학년 복도에 전시했으며 상품을 준비하고 시상했다. 또한 Wee-class와 연계한 생명존중 교육을 통해 새학기 어울림 교육도 진행했다. 칭찬샤워, 협동놀이 등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시간을가졌다.
6학년 정명진 학생은 "학교폭력예방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깨닫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학교폭력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본다면, 도와주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해남서초등학교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사랑이 넘치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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