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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려초 수영부, 한라배 수영대회 메달 7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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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려초 수영부, 한라배 수영대회 메달 7개 획득
  • 이명화 기자
  • 승인 2024.04.1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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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한려초등학교(교장 김경민) 수영부가 지난 4월 12일부터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5일간 개최된 제19회 제주 한라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하여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수한려초등학교는 해당 경기에 7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여자유년부 자유형 50m와 100m에 출전한 임지율(4년)이 금메달과 동메달, 김루아(3년)가 은메달 2개를 따냈다. 여자유년부 접영 50m와 100m에 출전한 임소은(4년)은 2개의 금메달로 2관왕에 올랐고 남자초등부 자유형 100m에 출전한 김석호(6년)는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지용 감독교사는 “여수한려초는 1994년도에 창단된 이래로 교육청과 지자체 소속 체육회의 지원 아래 수많은 수영선수를 배출해왔다. 최근 한국신기록으로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김민섭 선수도 여수한려초등학교 출신이며 학교를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고 말했다.

나명심 코치는 “현재 우리 아이들이 동계 훈련 이후 개인기록이 계속 향상되고 있으며 매 경기마다 기록이 단축되고 있다. 특히 여자유년부 자유형에 출전한 두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입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메달을 획득한 소감과 추후 입상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여수한려초등학교 김경민 교장은 “한려수도에 자리잡은 여수한려초등학교에서는 수영부는 아이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수영과 관련해 자신의 재능을 찾고자 하는 학생들은 언제든 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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