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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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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청, ‘2024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위촉
  • 문 협 기자
  • 승인 2024.03.27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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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5일 상황실에서 올해 활동할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원 13명을 위촉했다.

27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학생의 인권 보호와 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청 내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구성한다. 앞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연계를 통해 매월 학교를 방문해 이뤄지는 정기 지원과 사안 발생시 진행하는 특별 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특별 지원의 경우, 피해 장애학생 보호와 2차 피해 예방에 주력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중등특수교육지원과 고용선 과장을 단장으로 총 13명의 위원을 위촉해 올해 지원 활동을 할 예정이다. 특히 외부 위원 7명은 지역 학교 및 경찰서, 광주장애인권권익문제연구소, 광주성폭력상담소, 광주광역시피해장애인쉼터보담 등 유관기관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로 이뤄졌다. 

이어 이뤄진 상반기 협의회에서는 올해 상반기 활동과 지원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SNS를 통한 콘텐츠 확산 등 청소년의 온라인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발달장애인 대상 사이버 범죄 사건의 증가와 이에 따른 피해 규모의 심각성에 대해 공유했다. 또 사이버 범죄 예방과 범죄 대응 및 피해 최소화 방법을 논의했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해 장애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에 힘쓰겠다. 더불어 장애학생이 사이버 범죄 및 사기 범죄의 대상이 되어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우리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사이버 범죄 및 사기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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