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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교육지원청, 장애인교원 통근 불편 관심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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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군교육지원청, 장애인교원 통근 불편 관심 필요"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03.21 10: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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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 도의원, 사각지대 보행상장애인 지원 위한 방안 모색 촉구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이용, 전남도에 관련 조례 개정 촉구
"교육청 차원에서 교통수단 지원 통해 보행상 장애인 도와줘야"

일선 교육지원청이 장애인 교원들의 통근 불편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박현숙 의원(사진)은 지난 3월 13일 열린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시군교육지원청 업무보고에서  “전남도의 조례 개정을 위해 힘쓰고 있지만 사실상 각 시·군의 관련 조례가 함께 개정돼야 하는 상황이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이 부분에 관심을 갖고 장애인교원들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달라”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특별교통수단인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등을 이용할 수 없는 사각지대의 보행상 장애인들을 돕고자 전남도에 관련 조례 개정을 촉구해 온 바 있다.

이어 박현숙 의원은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던 장애인교원 인사규정 개정도 당장은 개정이 어렵다”며 “이런 상황을 고려해 지금 현 상황에서 통근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이고 최선의 방안을 함께 모색해 보자”고 말했다.

박현숙 의원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각 시·군에 공문을 보내거나 교육청 차원에서 교통수단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의 보행상 장애인들을 도와줘야 한다”며 “교원들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먼저 관심을 갖고 다가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현숙 의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장애인교원 지원 강화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장애인 복지 증진에 관심을 갖고 도정질문과 5분 발언 등을 펼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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