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영재교육원(원장 박정애)이 초5~중1 영재교육원 학생 43명을 대상으로 11월 18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제주도 일대에서 수·과학 융합 영재캠프를 운영했다고혔다.
이번 체험학습은 참가 학생들에게 수학과 과학의 경계를 허물고, 두 분야의 융합을 통해 현실 세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제주의 지리, 문화 등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교구들이 구비된 제주과학체험관, 제주수학체험관, SW센터 방문을 통해 실습, 실험, 체험 등 다양한 학습 활동을 경험할 뿐 아니라제주 지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재교육원에서도 수학, 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었는데, 제주도에 직접 와서 제주의 특성을 반영한 수학, 과학 기술들을 체험하는 경험이 새로웠다. 다음에 가족들과 함께 한 번 더 오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정애 원장(함평영재교육원)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과 과학의 융합적 접근을 경험하고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기회를 제공했다. 함평 영재들이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수학과 과학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미래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함평 학생들의 미래와 꿈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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