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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원탁토론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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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교육청 '학생맞춤통합지원 원탁토론회 성료'
  • 김두헌 기자
  • 승인 2024.11.20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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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적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 구성원 협업 강화”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원)이 지난 11월 18일(월)~19일(화) 목포신안비치호텔 비발디홀에서 초·중·고 교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 원탁토론회를 가졌다.

목포교육지원청은 2023년부터 교육부 학생맞춤통합지원 시범교육지원청으로 선정돼 학교 내 복합적 어려움을 가진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으로 학생 중심의 지원 기반을 강화해 가고 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전문상담(교)사, 보건교사, 특수교사, 교육복지사, 진로교사 등 교직원들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학생 중심 지원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원탁토론회에 앞서 학생맞춤통합지원 선도학교인 목포연산초등학교, 목포중앙고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나눔으로 토론회의 이해를 높였다.

토론회는 11명의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다양한 학생 사례를 중심으로 교직원의 효과적인 협력 방안 및 학생 중심의 지원을 위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 하도록 역할을 구체화하는 시간으로 구성해 운영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령인구는 감소하고 있는데 반해 복합적 위기 학생들은 늘어 가고 있다. 그동안은 담임교사 혼자, 상담교사 혼자, 교육복지사 혼자만 고민했던 부분들을, 오늘 토론회를 통해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해 갈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맞춤통합지원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차기년도에는 지역유관기관 담당자들과 학교관계자 협력 강화를 위한 학교-지역유관기관 통합 원탁토론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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