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아이들의 교육 받을 권리 보장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삼)이 10월 16일 의무교육관리 업무 담당 내부 위원과 강진읍사무소, 강진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등 외부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하반기‘의무교육관리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의무교육 관리를 위한 교육지원청 전담기구는 취학의무대상자의 현황 파악, 취학 의무 이행을 위한 취학 독촉 상황 확인·점검, 취학 의무 면제·유예 제도의 운영상황 점검 및 개선 방향 마련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강진 관내 미취학, 미인정 결석 및 학업 중단 등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 현황을 공유하고 관리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내·외부위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루어졌고, 학생 관리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눔으로써 교육지원청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강진교육지원청 이병삼 교육장은 “의무교육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이자 의무이므로 지원청과 유관기관이 적극 소통하며,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유기적인 지역 안전망을 구축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의무교육단계 학생에 대한 취학 이행을 위해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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