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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서 1천여 명 참석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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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서 1천여 명 참석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 성료'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7.1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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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에 32년만에 열린 한국교육학회 학술대회가 성황을 이뤘다. 전남대 교육학과(학과장 정주리)와 한국교육학회(회장 신현석)는 지난 6월 28~29일 전남대에서 1천여 명의 교육학 연구자, 교육행정가, 대학원생, 현장 교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 교육학의 미래 방향과 좌표: 한국 교육학 70년 미래 설계’를 주제로 2024 연차학술대회를 가졌다. 

국제학술대회를 병행해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데이비드 베커(David Baker)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교수, 유리 벨파이(Yuri Belfai) OECD 유아 및 학교 부문장, 코다마 시제오(Kodama Shigeo) 일본 도교대 교수가 각각 교육학에 대한 세계의 연구동향을 소개했다. 

또, 김대중 전남도교육감을 비롯한 대구, 인천, 충북 교육감이 ‘지방화시대, 지역교육의 미래 방향과 좌표’에 대해 발표하고 논의했다. 이와함께 26개 분과학회, 20개 연구기관 및 각 위원회 등이 88개 세션에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원생들이 73개의 주제로 포스터를 발표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날에는 민주마루 앞에서 인문교류의 장인 ‘교육학자의 밤’을 갖기도 했다. 염민호 학술대회준비위원장(전남대 교수)은 “이번 학술대회는 발표자 425명, 토론자 133명 등이 참여하는 등 대성황을 이뤘다”며, “무엇보다도 전남대가 한국 교육학의 미래를 내다보는 대형 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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