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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 공동체, 오월 행사로 모은 헌혈증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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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학생 공동체, 오월 행사로 모은 헌혈증 기부
  • 이하정 기자
  • 승인 2024.07.07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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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우 인문대학 학생회장(사진 왼쪽)

전남대학교 학생 공동체가 지난 오월 행사로 모은 헌혈증을 6월 28일 전남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했다.

인문대, 경영대, 농생대, 사회대, 수의대, 본부직할, 사범대 7개 단과대학 연합 학생회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들이 자발적인 헌혈에 동참한 것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지난 5월 16일 5.18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날 모은 헌혈증 46매를 기부했다.

윤태우 인문대 학생회장은 “5.18민주화운동의 정신을 기리는 헌혈 행사에 이어, 이번에 헌혈증 기부까지 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학생들도 연대와 헌신이라는 오월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계승할 방법들을 고민해보겠다”고 말했다. 

윤현주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팀장은 “기부된 헌혈증은 의료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며, 학생들의 기부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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