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이명화 기자] 해남동초등학교(김천옥 교장) 학생회와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이영자 회장)가 31일, 해남 옥천 기쁨의 집 요양원을 방문해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4일 아이사랑 학부모회에서 주관해 실시한 바자회 수익금을 일부 사용해 200세트의 성인용 기저귀를 마련해 전달했다. 또한, 학생회 친구들은 사랑의 노래를 선물하며 어르신들에게 환한 미소를 선물했다.
학부모회 이영자 회장은 "해남동초 아이사랑 학부모회원님들의 정성을 조금이나마 함께 하고 싶은 마음에 방문했.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나눔을 보다 큰 사랑으로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예량(5학년) 학생은 "우리 학교에서 실시된 바자회의 수익금이 이렇게 좋은 일에 쓰인다는 것이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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