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준석)은 5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관내 교(원)장, 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19 혁신교육 및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교(원)장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서는 소통과 협력, 변화와 혁신으로 신뢰받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기 위한 교(원)장의 역할과 교육과정 운영, 교육지원청,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강원도 의회를 방문해 혁신전남교육의 역점과제를 안내하고 강원도의 혁신교육을 공유했으며 교육과정 운영 우수학교인 호반초등학교의 역량중심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김동석 청소년마을학교 이사장(전 강원도교육연수원장)의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및 우수 프로그램에 관한 강의와 함께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준석 교육장은 “배움이 일어나는 학생참여형 수업을 실천하며, 아이들 스스로 배우고 더불어 깨우치는 즐거운 학교를 위해서는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더불어 타인과의 의사소통, 갈등 해결 등 역량 중심의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교장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학교교육 활동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영광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운영 지원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며, 교실혁신의 중심인 교원 전문성 신장을 위해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역량강화 연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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