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교육신문 김두헌 기자] 전라남도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은 11월 27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등 교감 및 기초학력 담당교사 66명을 대상으로‘2018. 초등 기초학력 향상 운영 협의회’를 실시했다.
토의‧토론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에서 1년간 기초학력 향상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서로 공유하고, 겨울방학 기간 중 학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해 현장중심의 학력 신장 의지를 다지는 기회를 제공하는 시간을 마련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협의회에 참여한 교사들은“잠재적 학습부진 학생을 조기 발견해 담임교사와의 긴밀한 상호작용으로 학생 개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용한다면 학생,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기초학력 지속가능한 교실 문화가 형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목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겠다는 교사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학생이 당당하고 교사가 신나는 행복한 수업동행이 되도록 기초학력 부진아 지도를 위한 연수, 기초학력 컨설팅, 학력향상 프로그램 예산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업 선도교사 수업나눔 협의회,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교원 역량강화 연수 등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학생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하는 입장에서 계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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