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나동주)은 3월 6일, 영재교육 담당 지도교사 11명과 함께 2017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 편성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영광영재교육 프로그램의 질 관리 미흡 원인과 영재교육 운영의 효율적인 대안 찾기를 위한 논의로 2017학년도부터는 영광영재원 학생들 개인별 주제 집중 프로젝트 학습 운영으로 영재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고,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한 교수․학습의 패러다임적 전환을 모색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협의회에서 학생들에게 끊임없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줌으로써 다양한 문제에 대해 능동적이고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눈을 틔워 주는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 했다.
나동주 교육장은 “지금까지의 과목 중심의 획일적 수업 방법에서 벗어나 영재 개개인의 독특한 영재성을 발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 학습으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영광영재교육원은 기존의 교육과정 편성 내용을 프로젝트 학습 중심으로 전면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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